안녕하세요.
저는 현재 길찾기 서비스 알고리즘에 관심이 많으며 개발을 하고 있는 교육대학교 학생입니다. 
https://tech.kakao.com/2021/05/10/kakaomap-cch/
CCH 알고리즘에 관한 해당 아티클을 정독했고, 비용을 전처리하는 과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문을 남겨보고자 합니다.
카카오맵과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 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.
- 카카오맵에서는 가중치에 어떤 항목들을 고려하나요?
: 제가 생각해본 건 아래와 같은 가중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.
-
어린이 보호구역
-
언덕, 골목 등 길 자체의 고유특성
-
실시간 교통정보 (정체구간 등)
-
도로 및 도보 공사 정보
이외에도 고려하고 있는 가중치가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!!!
-
다양한 가중치 항목을 어떻게 관리하고 하나로 통합하나요?.
: 한 정점과 다른 정점을 잇는 간선에 대한 가중치를 표현하기 위해 앞서 나열했던 다양한 정보를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. 이러한 정보를 DB에 담아서 관리하시는지, 이를 위한 API가 따로 있는지 등 기술적인 처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궁금합니다. -
가중치 정보를 어떻게 가져오나요?
: 국토교통부와 같은 정부 기관에서 데이터를 받아오는 건가요? 아니면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궁금합니다. 제 생각엔 실시간 교통정보 같은 경우엔 API를 활용하실 것 같지만,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길 자체의 특성은 어떻게 가져오실지 궁금합니다. -
활용하시는 오픈소스가 있나요?
: 네이버맵 도보 길찾기 서비스에서는 osrm이라는 오픈소스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. 카카오맵에서도 사용하고 계신 오픈소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. -
가중치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결정하나요?
: 예를 들어,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5라는 가중치, 골목에는 6이라는 가중치를 두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. 골목과 어린이 보호구역 둘 중 하나를 꼭 지나쳐야 한다면 가중치가 적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과할 것입니다. 가중치를 역전시켰을 때는 골목으로 지나갈 것이고요. 어떻게 가중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사용자가 통과하는 길이 달라질 수 있으며, 통계적으로 고려했을 때 어린이 보호구역의 사고 빈도, 골목에서의 사고 빈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그렇다면 이러한 가중치에 대해서는 팀원, 사용자 간의 합의가 잘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. 실제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가중치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너무 궁금합니다…!!
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카카오 개발자 분들 너무 바쁘시겠지만, 시간 나실 때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!!! 